고객중심의 고품격 노인요양원 사회복지법인불국토 상락정 배산실버빌
  • 상락정배산실버빌
  • 입실안내
  • 프로그램안내
  • 자원봉사/후원
  • FAQ
  • 게시판
  • 데이타뱅크
상락정배산실버빌 메인으로 지대방 이메일 관리자모드
항상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도심속 자연요양원 상락정
  • 상락정배산실버빌
  • 상담전화 051-756-0569
자유게시판 풍경소리 징검다리 행복한밥상 보호자게시판
>> 자유게시판
Home >> 게시판 >> 자유게시판
  Untitled Documen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목 노인 실명 부르는 황반변성, 40~50대 급증
작성자 소식돌이 작성일 2010-06-15 조회수 4610
노인 실명 부르는 황반변성, 40~50대 급증
40대 이후 정기적인 망막 검진 필요


노인 실명 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황반변성이 40~50대 중년층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망막학회는 최근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3곳의 지난 10년간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로 발생한 진행형 황반변성 환자가 2000년 64명에서 2009년 475명으로 7.4배 늘었고, 특히 40~50대는 21명에서 187명으로 9배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건강한 식습관·과도한 자외선 노출 피해야





황반변성은 사물이 휘어지고 구부러져 보이는 증상이 지속되다 점차 중앙으로 뭉쳐 보이게 되고 결국 암점이 시야를 가려 실명에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유승영 경희의료원 안과 교수는 "최근 고지방, 고열량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국민의 비만지수가 높아졌고 컴퓨터 장기 사용으로 인해 고도 근시 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은 40~50대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황반변성 발병 요인으로 자외선, 흡연, 심혈관계 질환, 가족력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 교수는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과도한 자외선 노출을 피하며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한눈씩 가리고 보이는 것에 변화가 없는지를 살피는 등 평소 눈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후천적 질환인 만큼, 발병시 환자 고통 극심

황반변성은 후천적 질환인 만큼 발병시 환자가 입는 정신적 타격은 무척 크다. 또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물리적인 불편함과 함께 언젠가 실명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일상생활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황반변성 환우회 조인찬 회장은 "황반변성은 갑자기 발병돼 점차 시력을 잃게 되는 질병으로 환자의 정신적 고통이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며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심적 부담감도 커 절망에 빠지기 쉽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망막학회에서 연구중인 황반변성 환자의 삶의 질 자료에 따르면, 일반인의 스코어는 90인 반면 황반변성 환자의 경우 74로 나타나 황반변성 환자의 삶의 질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황반변성 환자들은 건강이나, 시력, 일상생활, 정신 건강 측면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해외 연구에서도 황반변성 환자는 뇌졸중으로 10년째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뇌졸중 환자와 비슷한 수준의 삶을 사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 "삶의 질 개선 위해서는 보험 급여 확대 필요"

황반변성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선 시급한 것이 보험 급여의 확대이다. 김하경 강남성심병원 안과 교수는 "국내 황반변성 항체 주사 치료가 현재는 5회까지만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약 30% 이상의 환자들은 5회 치료 외에 추가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현재 황반변성 치료법은 주사제와 레이저 치료, 광화학 요법 등 세 가지가 꼽힌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 주사제 루센티스 등이 손상된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켜준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된 바 있어, 황반변성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점에서 보험 급여의 확대를 고려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국망막학회는 6월을 `황반변성 질환을 알리는 캠페인`의 달로 지정하고, 황반변성의 위험성을 알리는 대국민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지수 MK헬스 기자 winfrey@mkhealth.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6.14 19:14:30 입력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노인학대 매년 느는데… 관리시책은 뒷걸음?
다음글 :   【공지】무료직업능력특화교육 1급자격
글쓰기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3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95 부산 빈곤층 "환경불평등" 개선한다   자유인 10.06.17 6,831
294 윤기혁님 사과드립니다.   김경태 10.06.16 6,205
293 [답변]장기요양등급은 어떻게 받는 건가요?   상락정 10.06.16 5,912
292 등급은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김영숙 10.06.15 5,170
291      답글 Re : 등급은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오주영 10.06.15 4,815
290 노인복지복합시설 3곳 세운다…서울시, 어르신 건강·여가·교육 한   부노인 10.06.15 4,837
289 노인 실명 부르는 황반변성, 40~50대 급증   소식돌이 10.06.15 4,610
288 노인학대 매년 느는데… 관리시책은 뒷걸음?   이병호 10.06.15 4,358
287 [만물상] 노인학대 인식의 날   노인지킴이 10.06.15 4,314
286 2010년도 제1회 및 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   한노협 10.06.15 4,213
[1] [2] [3] [4] [5] [6] 7 [8] [9] [10]   이후



copyright(c)2005 상락정배산실버빌 all rights reserved srj7080@hanmail.net (613-824)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배산로 76번나길 33 대표전화 051-756-0569 팩스 051-756-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