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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서민 실버요양시설 "상락정" 문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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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상락정 |
작성일 |
2005-09-21 |
조회수 |
3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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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실버요양시설 "상락정" 문 연다(부산일보)
월 이용료 41만2천원
부산지역에 서민들을 위한 최초의 실비 노인요양시설인 "상락정 배산 실버빌"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 3천800여평의 부지에 지상 3층 건물인 노인요양시설 "상락정"을 다음달 개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락정에는 서민층 중·경증 치매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생활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1만2천원. 이곳의 이용료는 현재 노인전문 일반병원의 30~40% 수준으로,최대 입소가능 인원은 90여명이다.
상락정 입소 대상은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며,월 평균 가구원 소득이 1인당 90만원 이하여야 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볼 때 월 평균 가구소득이 360만원 이하여야 한다.
상락정은 물리치료실,자원봉사자실,의료실,간호사실 등을 갖추고 있고 숲이 우거진 산책로는 물론 건물이 자연광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노인들이 생활하는 곳은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각 방이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 실비 노인요양시설은 정부로부터 20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부산지역에는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노인요양시설과 월 120만원대 일반 노인전문병원은 있었지만 서민을 위한 실비 노인요양시설은 없었다.문의 051-753-9907.
부산일보 김종균기자(200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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